주식 이야기

외국인 귀환의 수혜 업종은?

이것은 운명이다 2013. 6. 11. 01:23

 

 

한국 증시로 돌아 오는 외국인들 - 아직 본격적인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매도 압력이 현저히 줄어든 것은 분명해 보임.

 

주도주가 없는 시장에서는 수급이 중요하다 - 당분간은 국내 증시에서 주도주가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향후 증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수급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향후 외국인 매수는 지수에 대한 투자가 될 것

 

- 금년에 나타난 외국인 매도세는 정책이나 기업 실적, 환율 등 여러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떨어진 한국 주식을 팔고, 일본 등 모멘텀이 좋은 선진증시로의 자금 이동이 일어난 것이었음.

 

- 향후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경우, 많이 팔아둔 업종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게 가져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과매도권에 있는 업종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음.

 

- 연초 이후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업종은 자동차·IT·조선 등의 업종이었음. 외국인 귀환의 수혜 업종은 IT·자동차·은행

 

- 실적까지 고려해서 이들 과매도 업종들을 살펴 본다면 IT와 자동차에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임.

- 이 두 업종은 국내 증시 전체 시가 총액의 50%를 차지하는 대표 업종인 동시에, 상대적으로 실적 모멘텀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임.

 

- 또한 통상 지수 전반에 대한 매수세가 들어올 때는 금융주들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융 업종도 향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음.

 

- IT 업종 : SK하이닉스·삼성전기·LG전자

 

- 금융 : 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현대해상·메리츠화재

 

- 자동차: 현대차·현대모비스·성우하이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