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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몸도 마음도 그리 여유롭지 못해 차트를 복기하거나 다른 공부글을 올려 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미 시간도 많이 늦었구요. 전에 올렸던 글을 다시 재탕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듯 하고 그래서 일부 회원님들께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말씀드렸던 내용을 한 번 올려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기에는 주식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일부 고수들이나 전문가들이 특별한 매매 원칙이나 기법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인 그들의 기법이나 원칙이 무척이나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강연을 애써 찾아 다니고 또한 그들이 쓴 책이나 기법 글에 대한 것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도 하지요? 물론 그들이 시장 내에 존재하지 않는 아주 독창적이고 특별한 기법을 창안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어떠한 통계로도 그러한 기법의 완성도를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기법의 유용성은 판단하기가 어렵지요. 자신이 개발한 독창적인 기법이라고 하는 것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현존하는 모든 기법 내에서 응용 된 아류에 불과하고 그것을 자신의 매매에 효율적으로 적용시켰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대단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되며 우리는 그들의 그러한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예전에 회원님들께서 헌터님의 필살기인 72일선의 의미에 대하여 자주 언급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72일선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평선일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그에 대해서 시원하게 답변해주시는 분들은 안 계시더군요. 이평선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실전매매에서 아주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기에 헌터님께서 사용하고 계시는 72일선의 의미와 그 활용도가 내심 궁금해서 열심히 책과 인터넷 등을 뒤져 보았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72일선의 의미와 활용도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잊어 버리지 않기 위해 남겨 두었던 글을 올려 드릴까 합니다.
이 글은 어떠한 객관적인 증명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한 것임을 밝혀 두는 바이며 해당 글은 헌터님의 72일선 돌파 기법을 폄하하거나 사적인 감정에 기반하여 올리는 것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해당 글의 핵심인 72일선의 의미와 활용도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계시거나 객관적인 분석 자료가 있다면 그 자료가 올라 오는 즉시 또는 헌터님의 정확한 설명이 나오게 되면 바로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헌터님께서도 부디 오해 없으시기를 바라오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것이 틀리다면 가감없이 지적해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72일 이평선의 의미와 활용도 : 메일로 보낸 내용을 그대로 따온 것이니 말투는 이해하세요]
72일선 36일선과 더불어 분명히 쓰는 사람들은 존재하는데 그 의미에 대해서는 전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주로 증권사 애널들이 사용하는 이평선 같은데요. 종합주가지수와 같은 대형 지표의 흐름을 판단하거나 단기가 아닌 중기 이상의 흐름을 파악할 때 쓰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경기 변동 사이클을 감안한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간단하게 도출되기는 합니다. 확실하게 그 의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표를 보시죠~^^*
위에 보시는 표는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경기동행지수의 변동 사이클을 나타낸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2년 주기로 파동이 만들어지고 있지요? 보통 경기순환 사이클은 단기 중기 장기로 보았을 때 단기 파동 즉 키친 파동 주기의 경우 40개월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 지향적인 경제 구조와 그 수출 품목의 절대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IT 반도체의 제품 출시 주기가 예전에 비해 훨씬 빨라지면서 경기 변동 주기가 단축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종 경제 연구소의 연구원들 분석글을 찾아보시면 쉽게 알 수 있구요.ㅎㅎ
따라서 이와 같은 경기 변동 사이클을 가정하고 상승과 하락 주기를 양단하여 설정하는 경우 상승 주기인 1년(보통 360으로 계산)에 엘리어트 상승 5파동을 적용하는 경우에 제 1 상승파 고점에 해당하는 지점이 정확하게 72일이 됩니다. 물론 엘리어트는 파동의 시간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어 이를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상승 5파동을 일정한 기간으로 안분하는 경우에 있어서 72일이 된다는 전제는 깔려 있어야 하겠지요.ㅎㅎ
눌림목 매매를 허용한다면 2파 부근 저점을 잡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아시다시피 실전매매에서 저점 확인이라는 것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보통은 저점을 확인한 후 반등하는 과정 즉 3파에서 1파의 고점 즉 전고점 돌파 시를 매매 포인트로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면 대략적인 72일 이동 평균선의 위치는 3파의 중간 내지 중간 이하 부근이 되겠지요? 따라서 중기적인 안목으로 해당 종목을 매수하고자 할 때 72일선 돌파 매매 기법은 아주 훌륭한 기법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일부 전문가들 중에서는 36일선과 72일선의 교차 지점 즉 골든 크로스 시점을 매수 적기로 잡아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72일선의 의미는 대략적으로 단기 보다는 중기 이상의 투자에 있어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이 될 수 있고 또한 해당 변동 주기가 우리 나라에 한정되어 있는데다 IT 주가 및 경기의 변동 사이클을 차용하고 있으므로 주로 IT/전자 업종의 중장기 매매에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평선의 종류에 따라서 그 돌파 매매 기법에 적합한 업종과 투자 패턴이 존재하는바 72일선이 갖는 기본 파동상의 원리를 고려할 때 단기 매매보다는 스윙이나 중장기 투자 시 그리고 소형주보다는 중대형주 위주의 종목의 매매 시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책이나 다른 어디서도 찾아 보기 힘들었던 72일 이평선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때요? 그럴싸한가요? 그 매매 기법을 직접 실전에 활용하고 있는 헌터님이 확실히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사용하고 있었기는 하지만 자신의 매매 기법으로 완성하여 적용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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