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발행한 다음에...
행사 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워런트 물량이 많다면 주가가 상승하는데 부담이 되겠죠.
그래서 항상 어중이들이 BW 물량 언급하면서 이 종목 못 간다라고들 말을 합니다.
그런데 잠재된 대기 물량은 말 그대로 잠재되어 있는 겁니다.
이미 물려서 주가를 누르고 있는 악성 매물과는 다르죠.
그런데 재료와 모멘텀이 발생한 종목이 그런 BW 물량 때문에 상승하기 어렵다는 말은 이치에 맞지가 않지요.
그런데 고맙게도 회사 차원에서 이런 부담을 해소시켜 주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바로 워런트 소각입니다.
자사주 소각과 마찬가지로 주가에는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잠재된 대기 물량을 해소시켜 오버행 부담을 더는 것이 니까요.
그래서 경영진의 마인드도 기업의 미래를 판단하고 투자를 하는데 아주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셀트의 서정진 대표처럼 상승 모멘텀이 없었던 주가를 부양시키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영진들이 존재하는 기업은 기업의 성장성과 더불어 주주를 위한 기업으로 인식되어 투심을 자극할 수 있지요.
워런트 소각으로 인해 해당 기업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찾아서 공부해 보세요.
자사주 소각도 마찬가지고요.
오늘 장중에 나온 것처럼 같은
BW 발행이라도 발행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이 달라집니다.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하거나 이민주 회장이나 김정주 회장을 대상으로 하면 호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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