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증축 법안 국회 통과되면
리모델링 들어갈 노후 아파트 겁나 많을거고 그래서 건축건자재나 단열재 관련주 창호 관련주들이 수혜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고...
리모델링 들어가면 당연히 빌트인 가구를 비롯한 주방기기 등도 새롭게 단장하겠지요.
그래서 건축 경기 자체는 침체되어 있지만 리모델링 수요는 올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했고
그 수요를 폭발시킬 수 있는 계기가 수직증축 허용 법안 통과가 되겠쥬.
에넥스 같은 경우는 올해 턴어라운드도 있지만 그 기대감도 반영하고 있슴돠.
한샘 리바트에 이어 국내 3위니까. 벽산 분석해 보시라 했던 이유도 마찬가지구요.
수직 증축 허용 법안 수혜주들 꽤 있을 겁니다. 찾아 보세요.
LG하우시스, KCC, 벽산 , 국보디자인 , 홈테코,시공테크.... 등등...
유진테크는 일봉 봐선 저기서 돌아 나올지 어떨지 잘 모르셨겠쥬.
일봉을 2년 이상 길게 뽑아서 보지 않는 이상...
그 땐 주봉 월봉 함께 보면 되지요.
작대기는 옆으로 수평선만 그으라고 있는게 아니죠.
주봉의 추세선을 작도해보면 저렇게 기가 막힌 자리가 나와 주는 것을 찾기 위해 기술적 분석도 하는 겁니다.
이러면 단타 안해도 5프로 물량 실어서
물론 다행스럽게도 그 시점에 지수도 적당히 함께 반등해 주니 금상첨화
일봉의 추세는 단기간의 상승과 하락만으로도 그 방향성이 금새 전환되지만
주봉과 월봉의 추세는 단기간의 상승과 하락만으로 그 방향성을 전환시킬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추세의 힘을 믿는다면 당연히 월봉 차트의 흐름에 주목해야겠지요.
그 추세의 힘을 믿는다는 것은 스켈핑이나 데이트레이더에겐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않지만
중장기 투자자에겐 아주 중요한 의미로 작용합니다.
월봉의 5선이 20선을 돌파한다던가
월봉에서 캔들이 20선을 돌파한다던가
월봉에서 이평선이 정배열을 이루는 초기 단계라던가
월봉 바닥에서 대량거래를 동반한 장대양봉이 출현하고 그 양봉을 지지하는 단봉의 음양봉이 몇개월 지속된다던가...^^*
역시... 신규 상장주입니다.
헌데... 이 녀석 공모가 산정 당시에 희망 공모가를 크게 하회해서 유사 업체들에 비해 엄청나게 할인 된 가격으로 상장이 됐군요.
왜 그랬을까...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되는데... 무슨 이유 때문이었을까...
고민하다가 유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종 업체들의 올해 주가 흐름을 보니 대략 이해가 되더군요.
작년까지 고도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황을 누리면서 주가가 고공 행진을 했는데 올해부터 실적 정체와 저성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동종 업체들 주가가 전부 내려 앉았더군요.
여기서 추가적인 하락도 예상할 수 있었기에 상장 당시 동종 업체들의 PER을 그대로 적용해서 공모가를 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그래서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의 70프로 수준에서 결정되었군요.
만약 이런 시장 환경이나 업황의 영향이 없었다고 치고 단순하게 동종업체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이 녀석의 적정주가를 산정해 본다면 지금 가격의 2 - 2.5배 수준은 되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녀석을 비롯한 동종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네요.
그 동안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성장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리포트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종목을 공개할께요. 이 종목은 에이씨티입니다.
금일 화장품주들의 강한 상승 흐름에 편승해 동 종목 역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있던 자리를 박차고 올라서 단기 이평선을 돌파했습니다. 거래량도 늘었군요. 바닥에서 고개를 쳐들어 올렸습니다. 기본적인 분석을 좀 더 해 볼까요. 작년말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도와 거의 흡사한 정도로 나와주었기 때문에 올해 전체 실적 역시 작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작년말 지표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겠지요. 작년 말 기준 EPS 1026원 BPS 4813원이네요.
이렇게 본다면 PER은 시장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동종 업체들의 평균 PER 20배 수준에는 턱없이 모자라군요.
BPS 기준으로 본다면 현재 1.8배 정도 되는데 한국콜마의 경우 PBR이 5배에 가깝지요.
그에 비하면 역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 더구나 공모가가 8100원인데 금일 종가가 7500원...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군요.
아무리 신규 상장주라 하지만 동종 업체들에 비해 너무 턱없이 할인 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녀석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주요 화장품 제조사에 각종 화장품 원료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서 매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을 자랑하는게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금일 아침에 나온 화장품 업체들의 내년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리포트를 참고로 한다면 동사 역시 내년에는 올해 실적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게다가 동종 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렇게 저평가(?)...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언젠가 시장의 재평가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달 8일에 상장했으니 내달 8일을 전후해 쏟아질 물량들이 있을 겁니다. 전자공시 확인하겠습니다.
유통불가능 주식을 제외한 유통가능 물량은 총발행주식수의 48프로 정도인 289만주 정도이고 상장 후 매도 금지 기간 1개월 뒤에 물량이 풀리는 규모는 산은캐피탈과 이상투자조합이 가진 40만주 정도 되겠군요.
해당 물량 엑시트를 하려면 최소한 50만주 이상의 거래량이 나와줘야 가능하겠네요.
물론 하루 안에 모두 엑시트한다는 전제하에서는 말이지요.
해당 물량이 소진되고 나면 당분간은 오버행 이슈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겠군요.
대성창투를 비롯한 벤처금융이 보유한 50여만주가 존재하긴 하지만 에이씨티의 현재 주가 수준에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되며
이 물량들의 취득가액이 4천원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이미 2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리고 있으므로 악재가 불거져 주가가 전일 종가 수준 이하로 크게 급락하지 않는 이상 갑작스럽게 대량 엑시트를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콜마나 아모레G 등 유사 동종 업체들의 PER이 20배 혹은 그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10배에도 미치지 못한 동사의 주가는 상대적 저평가 국면에 치우쳐 있다라고 라고 판단해 볼 수 있으며
올해는 화장품 업종 전체의 저성장 국면이 부각되어 주가가 침체된 상황 때문에 이런 괴리가 발생했다하더라도
내년에 재차 성장 국면으로 전환시에는 이 괴리가 충분히 상쇄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 EPS는 이미 전년도 수준보다 양호하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만 전년도 수준을 유지해 준다면
동종 업체와의 괴리를 줄이는데 있어서 실적으로 인한 발목은 잡히지 않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수급 동향상으로 봐도 상장 직 후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이나 기관계 물량의 입질이 거의 미미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반등 과정에서 이런 저평가 국면이 부각된 다면 메이저 수급 주체들도 동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만한 매력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수급은... 여러분이 예상하는 그 시점이 아니라 주포가 판단하는 시점에 들어오는 것이니만큼
기업의 기본적인 펀더멘탈과 실적 그리고 상대적인 가치 평가를 통해 매매 여부를 판단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부채비율도 낮고 유보율도 괜찮고 기업의 기본적인 펀더멘탈 자체도 나쁘지 않군요.
이 정도로 갈무리하고 나머지는 여러분께서 조금 더 깊게 분석해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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