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에서 박스권을 오래 유지한다는 건 두 가지 중 하나죠.
이미 준비된 어떤 새로운 이슈를 기다리면서 매집을 하는 것이던가...
그렇지 않으면 주가를 상승시킬만한 명분이 없던가... 즉 실적이 정체되었거나 혹은 이슈가 부재한 경우겠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실적이 정체되거나 이슈가 부재하면 상승폭을 반납하고 주가가 레벨업을 했던 자리로 회귀하는게 보통인데 상승 추세의 고가에서 여전히 박스권을 만들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그
요즘 선전에 많이 나오는 융합... 그 융합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임베디드 기술력을 지닌 우량 중소기업이지요.
임베디드가 뭐지... 하시는 분들은 다시 찾아 보시구요. 그네씨 창조 경제와 맞물려서 많이 회자되기도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한 때 인프라웨어가
단순 루머라도 말이지요. 원래 주식 격언 중에도 루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혹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까봐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리는 겁니다.
상반기 실적도 예년만큼
실적만 놓고 본다면 4분기 실적 여하에 따라 내년 3월 결산 시즌에 다시 한 번 호실적으로 부각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실적 때문에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박스권을 형성하지는 않았겠지요.
주가가 레벨업 된 상황에서 오랜 기간 정체를 하게 되면 어느 순간 방향성을 잡게되고 그 방향성대로 관성을 유지하며 탄력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케이스들을 여러 차례 경험하셨을 겁니다.
그런 기억들을 되살려 보시고 이 녀석의 행보에도 주목해 보시면 주식하는 재미가 한층 배가 되시겠지요...^^*
'주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년 먹거리 찾기. (0) | 2013.11.27 |
---|---|
장기투자종목 선택.. (0) | 2013.11.27 |
아이원스(114810) (0) | 2013.11.22 |
신고가 패턴 매매 & 기타 종목들.. (0) | 2013.11.22 |
KPX 조선지수 챠트 - 조선주 (0) | 2013.11.21 |